분노조절장애
분노조절장애란 심리학 용어로써 분노를 참거나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과도한 분노의 표현으로 정신적, 신체적, 물리적 측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피해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분노조절장애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 분노를 통제하거나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임상심리학이나 정신의학분야에서 정식적으로 사용되는 진단명은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은 분노조절장애로 볼 수 있는 증상들과 그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분노조절장애 증상
분노조절장애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분노조절장애를 보이는 개인은 별 것 아닌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보이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분노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습관적으로 화를 내는 증상을 보이는 겁니다.
또한 분노조절장애 증상은 지나친 분노의 표현으로 인하여 재산이나 기물을 파손하고 억울하다는 느낌 또는 부당함을 느끼며 복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분노조절장애 환자는 분노를 표현하기 전에 급격한 기분 변화를 느끼고 매우 흥분한 상태에서 분노를 표현할 때는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분노를 표현한 이후에는 뒤늦게 찾아오는 후회나 공허감 등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분노조절장애 치료법
과연 분노조절장애 증상, 치료할 수 있을까? 분노조절장애 치료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분노의 해결을 위해서는 분노의 원인을 탐색하고 적절한 표현방식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분노조절장애 치료법이란 분노의 감정뿐만 아니라 그 기저에 존재하는 비합리적 신념이나 인지체계, 분노를 유발하는 사건이나 대상 등 원인에 대하여 깊이 있게 살펴보고 적절한 대처방식을 학습하는 것이지요.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나타날 때, 스스로 안정을 찾기 위한 치료방법을 보면 심호흡을 하거나 손등, 손가락 등을 주무르며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며 목소리 톤을 낮추고 침착하게 이야기하도록 노력하거나 분노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을 탐색해 보는 겁니다.
문제는 분노조절장애는 자가 노력만으로 해소가 어렵고 분노조절이 실패하는 심각할 경우 전문의를 통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분노조절장애를 위한 치료법으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상으로 분노조절장애라 어떤 질환이며 그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