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강박증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사고나 행동을 떨쳐버리고 싶은데도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강박증은 불안이나 고통을 일으키는 강박적 사고와 그것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강박적 행동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강박증 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박증 증상
강박증 증상이란 무엇일까? 일단 강박증을 가진 환자들이 강박적인 생각이 떠올라 이로 인하여 불안해지고 그 불안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강박행동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박행동을 통해 불안감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지요.
강박증 증상들은 여러 가지 종류들로 나눠집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 흔한 유형의 오염과 청결의 강박행동 증상이나 다음으로 많은 것이 의심과 이에 따른 확인 강박행동 및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 행동의 강박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물건을 제자리에 두어야만 하는 정렬 행동, 쓸모없는 것을 무조건 모아두는 행동 등이 강박증 증상 중에 속하는데, 사실은 행동만이 꼭 강박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정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강박증 증상에 속한다고 하는군요.
강박증 치료
과연 강박증에 대한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현재까지 알려진 강박증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및 인지, 행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하며 정신분석적 치료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강박증의 행동치료란 특정 행동의 반복적인 강박증의 행동에 대한 노출 및 반응 방지를 위한 기법으로 강박행동을 못하도록 막고 일정한 기간동안 금지하는 요법으로써 단독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군요.
다음은 강박증의 약물치료인데, 경증을 넘어선 수준의 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방법으로 대부분의 환자에게 80~90%의 증상 호전이 있다는군요. 문제는 약물치료 단독으로는 증상을 완전히 없앨 수 없으며 행동치료와 병행해야 효과적이라네요.
특히 강박증의 약물 치료를 위한 약물들을 보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로 뇌세포 뉴런들이 서로 연결되는 부위에 부족한 세로토닌을 충분히 존재하도록 해주면 강박증이 호전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강박증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