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구강암이란 구강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악성 종양의 종류로는 편평 상피세포암 종이 87%로 가장 흔하고 그밖에 소타액선암, 육종, 림프종, 흑색종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로는 흡연과 씹는 담배, 후추 및 음주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한 경우에는 정상에 비하여 15배 높은 발병률은 보인다는군요. 구강암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구강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일까요? 일단 가장 대표적인 구강암 초기증상은 구강의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궤양이 발생하는 겁니다. 보통 구내염이 1~2주 정도 궤양이 지속되는 것과는 달리 구강암의 경우는 3주 정도 지나도 궤양 및 동통이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구강 내 점막에 백색을 띠는 백반증이나 불그스름한 반점 및 동통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는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구강암 초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게 감별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구강암 초기증상은 어느 부위에 암의 병소가 발생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고 하는데, 특히 입천장에 생긴 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하고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의 경우는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게 된다는군요.
구강암 치료
구강암 초기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비롯하여 컴퓨터단층촬영, MRI, 위내시경검사 또는 식도조영촬영술,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등을 시행하게 되는데, 사실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의심 부위 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 후 최종적으로 구강암으로 진단한다는 겁니다.
만약 구강암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구강암 치료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구강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구강암의 수술적 치료는 구강 내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구강 내 재건술을 시행하여 기능 및 외형을 회복시키는 형태로 시행한다고 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고 수술과 함께 방사선치를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강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문제는 구강암은 증상이 생기고 치료 후 전체 5년 생존율은 약 56%로 비교적 낮은 생존율의 암종에 속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구강암 초기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