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연령 및 출산경험, 수유요인, 음주, 방사선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을 든다고 합니다. 문제는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는 겁니다.
남자유방암 증상
남자도 유방암에 걸릴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보자면, 남자도 여자보다는 상당히 빈약하지만 유방 조직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유방암에서 전혀 제외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보통 남자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의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체 유방암의 0.6%~3%가 남자유방암으로 보고 된다네요.
남자유방암의 원인은 혈중 여성호르몬의 증가, 남성호르몬의 감소, 유전성 요인과 방사선 및 고열에서의 노출 등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전성 질환인 클라인펠터 증후군에서 16배나 많이 발생하여 주목받고 있다는군요.
남자유방암 증상을 보게 되면, 일단 통증 없이 혹이 한쪽 유발에 만져지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때 유방암으로 인한 혹은 보통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불규칙하며 단단한 형태라고 합니다.
특히 남자유방암 증상으로 유두 또는 유두 주위의 피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하네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또는 그 주위 피부에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며 겨드랑이 림프절이 비대해지기도 하고 유두가 들어가거나 유방이 커지는 경우도 있으며 습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군요.
남자유방암 치료 및 생존율
남자유방암의 치료법과 생존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남자유방암의 치료는 여성 유방암과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즉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항암화학 요법 그리고 호르몬 요법이 치료법으로 이용된다는 것이지요.
남자유방암이 전이를 일으킨 경우에는 호르몬 제제나 고환을 절제하는 호르몬 요법을 이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고 하며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보조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향상된다는군요.
사실 남자유방암의 치료 예후는 일반적으로 여성 유방암에 비해 안 좋은 편인데, 그 이유는 남자의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져 암세포가 쉽게 흉근과 피부를 침범하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이상으로 남자유방암 증상과 함께 치료 및 생존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