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림프종이란 림프 조직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종양을 가리킵니다. 림프종은 B-림프구, T-림프구, NK세포, 리드스테버그세포 또는 림프구와 조직구에서 기원하는 림프세포 증식 질환으로 단일 질환이 아니고 이질성 질환의 집합체라는군요.
악성 림프종의 95%를 차지하는 비호지킨 림프종과 약 4%를 차지하는 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하는데, 비호지킨 림프종은 온몸에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어디로 진행될 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호지킨 림프종은 몸의 한정된 부분에 예측가능하게 나타나서 비교적 치료하기 쉽다네요.
림프종 증상
림프종 증상을 알아봅니다. 일단 림프종 증상은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하여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호지킨 림프종 증상을 보게 되면, 림프절이 붓는 국소증상과 발열, 야간 발한, 체중감소의 전신 증상 및 코막힘, 코피, 복통, 혈변 등의 림프절 외 침범부위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증상들은, 면역계 내에 있는 림프구 자체가 암세포로 바뀌어 무한 증식하게 되어 림프절이 붓게 되는 것으로 특히 목 부위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있는 림프절이 잘 붓고 원인 모를 열이 지속되며 식은땀이 나고 단기간에 체중이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반면에 호지킨 림프종으로 인한 증상들을 보면, 대부분 림프절 침범에 의한 신체의 부분적 증상으로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가장 흔하고 통증이 없으며 만졌을 때 부은 림프절이 자유로이 움직이며 주위 피부 변화는 대개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호지킨 림프종으로 인한 림프절 침범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흉통과 기침 또는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는 간이나 비장을 침범해 복부팽만이나 황달 증상이 있고 발열과 발한 및 가려움증 등의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난다는군요.
림프종 치료
림프종 치료에 대하여도 비호지킨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호지킨 림프종의 치료를 보면, 단일 질환이 아닌 만큼 여러 종류의 유형이 존재하여 분류 방법도 다양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는데, 악성도 낮은 저등급 림프종은 치료에 상관없이 수년간 생존하지만 완치가 되는 환자의 비중은 높지 않기 때문에 증세가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한다는군요.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중등급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제대로 치료할 경우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절반의 환자는 장기생존인 완치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세포군항체를 이용한 치료로 완치율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고 하여서 악성도가 높은 고등급 림프종은 급성 백혈병과 유사한 경과를 보이는데 이런 경우 적극적인 항암 화학요법 치료가 추천되고 있다는군요.
이번에는 신체 일부에 국한된 호지킨 림프종의 경우는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주된 치료방법이며 예후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항암 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이라는군요. 이상으로 림프종이란 무엇이며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