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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증상의 검사 및 치료

건강정보 2018. 3. 6. 12:52 Posted by 자기주도적학습

독 증상


매독이란 전염력이 강하고 위험한 성병의 하나로 프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스피로헤타 병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매독이라는 이름은 1기 매독의 피부궤양이 매화꽃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졌다는군요. 


16세기 초반에 들어서서, 매독의 치명성과 병의 확산 속도가 알려졌고 매독 환자에 대한 병리학적 관찰이 이어졌으며 이후 매독이 성병으로 드러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독의 증상을 보면, 일단 매독은 감염에 노출된 후 10일에서 3개월 정도로 평균 3주후 증상이 시작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1기 매독 증상의 경우는 경성하감이 특징적 병변으로 침입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궤양이 발생하는데, 통증은 없고 대개 2주에서 6주 후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진다는군요. 


다음은 2기 매독 증상인데, 감염 6주에서 6개월 후에 발생하게 된답니다. 열과 두통, 권태감, 피부병변, 림프절 종대 등의 특징적 증상을 보이고 반점이 발생하거나 빨갛게 변하거나 고름이 타는 물집이 형성되기도 한다는군요. 


이어서 3기 매독은 피부와 뼈, 간 등에 고무종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혈관이나 신경계에 침범할 수도 있는데 심혈관 매독의 경우 주로 상행 대동맥을 침범하게 되며 신경 매독은 증상이 없다가 뇌막의 혈관에 침범하고 척수를 따라 이동하여 점차 발작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지요. 


그밖에도 임상 소견은 없는 매독을 의미하는 잠복 매독은 감염후 1년 내외로 경과한 것을 말하며 대개 임신 4개월 후에 감염되는 선천성 매독은 생후 2년 이내에 발병하여 간질성 결막염이나 치아 이상, 뼈의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매독 검사


매독 진단을 위한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독의 진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시행되어야 하는데, 경성하감이나 편평콘딜롬과 같은 피부 병변에서 매독균을 직접 관찰하기 위한 암시야 현미경 검사와 함께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서 진단한다고 합니다. 






매독 치료


매독 전염성과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피부나 점막을 통해서 매독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인 매독은 주로 성관계에 의해서 전염되는데, 질과 항문 성교는 물론이며 구강 성교에 의해서도 전염될 뿐만 아니라 키스나 목욕탕에서도 전염될 정도로 매우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는 겁니다. 또한 매독은 임신 중 산모의 태아에게도 전염되어 기형을 유발한다는 겁니다. 균 자체가 혈액 내에서 존재함으로 태반을 통해 감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다음은 매독 치료인데, 일단 1기와 2기 및 조기 잠복 매독의 경우에는 벤자신 페니실린의 1회 근육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기 잠복 매독과 고무종이나 심혈관 매독의 경우에는 벤자신 페니실린를 매주 1회 3주간 치료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그밖에도 신경매독의 경우에는 액상 페니실린를 하루 4시간 간격으로 2주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고 선천성 매독의 경우도 액상 페니실린를 10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고 알려져 있군요. 이상으로 매독의 증상과 함께 검사와 치료 등에 대해서 간단히 공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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