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망막염
색소망막염이란 망막색소병증 또는 망막색소변성이라고 하는데 망막의 시각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변성되는 가장 흔한 유전성 망막질환으로, 시각세포가 손상됨에 따라 초기에 야맹증이 나타나면서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색소망막염 증상
색소망막염의 증상을 알아보게 되면, 일단 색소망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둠이나 어두운 빛 장애 즉 야맹증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력이 어떻게 손상되어 가느냐와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력이 손상되는 진행속도는 느린 편이며 증상은 10세와 40세 사이에 집중되며 대부분 30세 이후에 시야에 변화가 오게 된다는군요.
즉 색소망막염이란 질환은 시각세포인 막대세포와 원뿔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으로, 막대세포의 대부분이 파괴되면 시야의 바깥 부분을 볼 수 없게 되어 시야가 좁아져 작은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보이게 되고 원뿔세포까지 파괴되면 중심시야도 볼 수 없게 되면서 완전히 실명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색소망막염 원인과 치료
색소망막염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먼저 색소망막염의 원인을 보면, 사실 특정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는데, 유전적 변이는 약 100여 가지가 알려져 있다는군요.
그렇다면 색소망막염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문제는 색소망막염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진행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이용되고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즉 색소망막염 치료법은 아니지만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시력이 자외선에 의해 더 손상되지 않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좁아진 시야로 좀더 잘 볼 수 있도록 교정 안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A, 루테인 같은 카로티노이드 등 비타민과 항산화제 등 색소망막염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색소망막염이란 어떤 질환이며 그 증상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