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잇몸이 부었어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치주질환일까 알아봅니다.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어서는 잇몸에 염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나타나며 염증이 있기에 잇몸이 부었어요라고 표현되면서 입냄새가 나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게 된답니다.
이밖에도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하고 치아가 흔들리게 되며 좀더 심해지면 음식물을 안 씹을 때도 통증이 있고 이를 닦을 대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간질간질하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딱딱한 음식을 씹기 힘들거나 충치가 없는데 차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을 때 이가 시리는 등의 치주질환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꼭 정확한 진료를 필요로 한답니다.
잇몸이 부었어요라고 간단히 표현할 수 있는 치주질환은 여러 가지 형태의 치주질환이 있을 수 있듯이 치주질환의 원인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흔히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태와 치석 외에도 전신질환이 있게 되면 치주 건강이 악화된답니다. 당뇨병이 대표적이랍니다. 당뇨병 환자는 치주 환경이 변해 산소가 없는 곳에서 사는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치주질환의 위험에 놓이게 된답니다.
또한 이밖에도 잇몸이 부었어요라는 불편은 특정 약으로 잇몸이 안 좋아지기도 한답니다. 일부 면역억제제나 혈압약은 약 특성 때문에 잇몸이 부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잇몸이 붓거나 심한 고통을 동반한 잇몸 괴양이 자주 나타나게 되므로 갑자기 지속적으로 잇몸이 붓는다면 구강건강으로 전신건강을 진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