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서양에서는 남성 암 발생률 1위이며,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남자의 방광 바로 아래쪽이고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밤톨 정도 크기의 조직인 전립선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는군요. 전립선암 증상과 치료 및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 증상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일단 전립선암은 대부분의 암과 비교하여 증식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각종 배뇨 증상과 함께 전이에 의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을 보게 되면,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는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며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증상은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쇄를 일으키기도 한다네요.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 골반 림프절과 골반뼈 및 척추뼈로 원격 전이되어 골반통이나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전립선암 치료와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전립선암의 치료는 암의 병기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암이 전립선내에 국한된 경우에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며 전신 전이가 있는 진행성의 전립선암의 경우는 호르몬 요법이나 항암치료와 같은 약물요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 수술방법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개복수술을 통해서 제거수술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등과 같은 최소침습수술을 많이 시행하여 비용의 부담은 있어도 통증을 줄이고 회복도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전립선암의 생존율입니다. 전립선암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대부분의 암이 5년 생존율을 따지지만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워낙 좋아서 10년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진단 당시 암 세포의 전이가 업는 국소성 전립선암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80%이상이라고 합니다. 국소성 전립선암 경우 수술 후 재발을 하여도 방사선 치료 또는 호르몬 치료로 효과적인 암 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는 처음에는 호르몬 치료를 하지만 불응성 전립선암이 되면 항암치료를 통한 생명 연장과 통증 조절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전립선암 증상과 함께 치료 후 생존율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