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뜻
틱장애 뜻은 무엇일까요? 야생마를 길들일 때 말을 묶어두면 강렬하게 몸부림치고 발길질하는 것을 틱(tic)이라고 하는데 틱장애라는 용어가 여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즉 틱장애은 갑작스럽게 빠르고 반복적으로 상동적인 근육의 움직임을 보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를 뜻합니다. 틱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틱장애 증상
틱장애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틱장애는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차분하게 활동하는 동안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대부분 수면 중에는 현저히 감소하고 학령기 아동의 약 15%가 일시적으로 틱 현상을 보이다가 자발적으로 사라지지만 연령이 많아지면서 틱이 더 다양해지고 심해지기도 하며 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틱장애 증상은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뉘는데, 이들 증상은 단순형과 복합형을 분류된다는군요. 우선 단순 운동 틱은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하기 등이 대부분이며 목을 경련하듯 갑자기 움직이거나 어깨를 들썩거리고 입을 삐죽 내미는 행동 등이 단순 운동 틱장애에 해당한다네요.
또한 단순 음성 틱 증상은 헛기침하기, 휘파람불기, 코 훌쩍거리기, 킁킁거리기, 끽끽소리, 침 뱉는 소리 등과 함께 우,우 또는 아,아 그리고 아,우 등과 같은 음성이 이에 해당한답니다.
다음은 복합 운동 틱 증상인데, 찡그리는 듯한 표정짓기, 자신을 치는 행동, 반향행동,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반복적으로 만지기, 발 구르기, 물건 냄새 맡기 등과 같은 행동이해당되며 입 닥쳐, 그만, 그래 좋아, 어때 등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거나 욕설, 동어 반복증, 반향언어증 행동을 보이는 것이 복합 음성 틱 증상이라는 겁니다.
틱장애 치료
틱장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증상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절로 사라질 증상인데도 부모가 너무 신경 쓰게 되면 오히려 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틱장애를 진단 받았다고 해도 특별한 치료를 해야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즉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부모 뿐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선생님, 치눅 등 주변 사람들이 틱 증상에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하며 놀이시간과 휴식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욕을 하거나 자신을 때리는 것처럼 일상적이지 않은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틱장애 때문에 학업이나 친구 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심한 경우라면 초기부터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틱장애의 약물 치료는 도파민을 차단하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대개 12~18개월간 복용한 뒤 양을 서서히 줄여 나가는 치료방법을 시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좋아 대부분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