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종
혈관종이란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혈관의 과도한 증식에 의해 생기며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합병증이 생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는군요. 혈관종은 보통 피부나 피하조직, 구강의 점막, 입술 등에 나타나지만 간이나 비장 및 신장 등의 내부 장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종 증상
혈관종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사실 혈관종은 크기나 모양, 색깔이 다양한다고 합니다. 형태와 특징에 따른 혈관종 종류별 증상을 살펴봅니다. 먼저 화염상 모반은 경계가 확실한 붉은색 반점으로 얼굴의 한쪽에만 발생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딸기 혈관종과 모세 혈관종의 경우를 보면, 딸기 혈관종은 출생 시 또는 출생 후 1주 이내에 발생하여 수 개월간 또는 1년 정도까지 커지다가 이후 차차 소실된다고 합니다. 전형적으로 붉은색의 볼록하게 튀어나온 종괴가 몇 개의 구획으로 나눠진 모습으로 얼굴과 등, 두피 등에 호발하는 증상이라는군요.
다음은 해면상 혈관종 증상인데, 표피 아래 또는 지방층의 결절로 나타나며 색조는 깊이에 따라 표면에 있는 것은 붉은색을 띠나, 깊은 것은 푸른빛을 띄게 된다네요.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흔히 딸기 혈관종과 같이 생기며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적다네요.
혈관종 치료
혈관종 치료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혈관종 종류별로 그 치료방법도 달라진다는 겁니다. 먼저 화염상 모반 혈관종의 치료법은 대개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딸기 혈관종의 치료방법인데, 자연히 치유되는 비율은 높은만큼 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하지만 크기가 커진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이용할 경우 효과적으로 딸기 혈관종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고 하네요.
문제는 혈관종 발생이 호흡이나 식이 등의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인데, 외과적 절제와 경구 부신피질 호르몬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국소 주사 등의 방법을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외에 해면상 혈관종의 치료의 경우인데, 다른 기관의 기형과 동반되는 것으로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적고 치유된다해도 불완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혈관종 증상에 대한 치료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