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란
약시란 말 그대로 시력이 약하다는 것으로 육안적으로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장애가 있고 안경에 의해서도 교정시력이 정상으로 교정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눈의 시력 차가 시력표의 2중 이상이 될 때 시력이 안 나오는 쪽을 약시안이라고 하고 양안의 시력이 교정해도 잘 나오지 않을 때를 약시라고 하여 치료 대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교정 치료를 필요로 한다는군요. 약시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약시 원인
약시 발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약시는 종류에 따라서 원인이 다양한다고 합니다. 먼저 굴정성 약시는 어릴때부터 양눈에 난시나 원시, 근시 등의 굴절 이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함으로써 물체의 상이 정확히 중심 망막에 맺히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 사시성 약시의 경우는 사시로 인해 한쪽 눈이 계속해서 돌아가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부동시성 약시는 한쪽 눈은 정시 또는 가벼운 근시로 정상에 가깝지만 반대쪽은 원시나 고도근시, 이른바 짝눈이 원인으로 작용한다는군요.
다음은 시 자극 차단 약시인데, 시력발달에 아주 예민한 시기인 생후 24개월 내 선천성 백내장 등이 있어 태어나 아주 어릴때부터 잘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원인으로 치료가 어렵다는군요.
약시 교정 치료
약시 교정 치료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약시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약시를 조기에 발견하여 약시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약시가 의심된다면 즉시 원인에 따라 교정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겠지요.
먼저 부동시성 약시에 대한 교정 치료법을 보면, 굴절 이상이 생긴 약시이기 때문에 정밀 굴절 검사를 실시하여 환자에 꼭 맞는 안경 등으로 조기에 시력을 교정하고 필요하면 건강한 눈을 가려서 약시안으로만 물체를 주시하게 하는 차안법을 이용하여 시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사시에 의한 약시의 교정 치료입니다. 사시의 종류에 따라 적당하게 조정된 교정 안경을 착용시킨 후 사시의 종류에 따라 수술시기를 정하여 수술을 하는 것이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내사시는 가능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고 수술 저넹 정상안을 가려 주는 가림치료를 하도록 하여 약시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군요.
또한 보통 사시 중에는 보통 때는 괜찮지만 피곤하거나 멀리 보면 간헐적으로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약시가 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시력이나 사시의 정도의 변화를 관찰하여 취학 전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네요.
문제는 한쪽 눈에 선천성 백내장이나 심한 안검하수 및 안검의 혈관종으로 인한 약시의 경우는 예후가 대체로 불량하기는 하지만 아주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늦게 치료한 경우보다는 시력예후가 좋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약시란 어떤 상태이며 약시에 대한 원인 및 교정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