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방귀는 항문으로부터 배출되는 가스입니다. 음식물과 함께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장내용물의 발효에 의해 생겨난 가스와 혼합된 것으로 주 성분은 질소, 이산화탄소, 수소 등 이외에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통, 인돌 등이라고 합니다. 방귀는 정상적인 몸의 기능으로 장 활동의 신호이니 만큼 너무 뀌거나 역한 냄새가 난다면 그 이유를 알아보아야 한다는군요. 오늘은 방귀 많이 뀌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방귀 많이 뀌는 이유
방귀 많이 뀌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방귀의 양은 입을 통해 위로 들어간 공기의 양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하는데, 음식을 빨리 먹을 경우 입을 통해 위에 들어간 공기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방귀 많이 뀌는 이유가 되기도 한답니다.
또한 식후 바로 잠을 잘 경우에도 방귀를 많이 뀌게 된다는데,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려면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필요한데 바로 누울 경우 위의 입구가 소화 중인 음식물로 막혀서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방귀 많이 뀌는 이유가 된다는 겁니다.
또는 음식물이나 변비 등으로 장내 발효가 쉽게 일어나는 상태가 될 경우에도 장내 가스가 증가하여 방귀를 많이 뀌게 되지요. 특히 방귀의 형태를 볼 때 소리가 작은 방귀는 단백질 종류의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이며 소리가 크고 많은 경우는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을 섭취했을 때라는군요.
방귀 많이 뀌는 이유들
방귀는 보통 정상적인 경우 하루에 270cc정도의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대개 하루에 10여 차례 방귀를 뀌게 되는 것인데, 특별히 방귀를 많이 뀌는 경우와 소리가 큰 경우에는 장이 비정상일 경우이므로 그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요.
방귀가 장 운동과 연관이 있는 만큼 섭취하는 음식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브로콜리, 케일, 방울토마토, 양배추 및 배추같은 채소류는 자체 소화가 안되고 내장에 있는 박테리아가 소화를 시키기 때문에 많이 먹었을 경우 가스가 발생하여 방귀 많이 뀌는 이유가 된다는 겁니다.
또한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인데,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나 과일의 천연 당분에 민감한 경우 및 인공 감미료를 먹었을 경우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방귀를 끊임없이 많이 뀌게 되는 원인이 된다네요.
그밖에도 탄산음료를 많이 마셨다거나 항생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도 장내 박테리아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가스 생성과 함께 설사를 동반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했을 경우에도 호르몬 영향을 받는 위장기관의 이상이 생겨 방귀를 많이 뀌는 이유가 된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