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타액선이 비대해지고 동통을 특징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예방 접종이 보편화 되면서 발생 빈도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한다네요. 볼거리 증상으로 발생하는 두통 및 볼거리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 증상으로 두통도 있나요?
볼거리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볼거리의 잠복기는 약 2~3주간이며 30~40%는 증상이 없지만 타액선 비대와 동통이 특징적 증상이라고 하네요. 볼거리 바이러스는 대부분 귀밑샘을 침범하는데,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환자의 25%에서는 한쪽만을 침범하기도 한다네요.
볼거리 증상인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이내에 점차 가라앉는다고 하며, 볼거리 환자의 절반 이상은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소견을 보이나 실제 뇌수막염 증상이 있는 경우는 10% 미만이라는군요.
볼거리 증상으로 두통도 있나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 볼거리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과 이하선 종창이 있고 발열이 있는 동안에는 그로 인해서 두통도 동반된다는 겁니다. 사실 볼거리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약 30~40%이고 그 외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자의 약 20%는 무증상, 40%는 증상이 비특이적이거나 주로 가벼운 콧물, 기침 등 호흡기 증상만을 보인다네요.
볼거리 증상 치료
볼거리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볼거리의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염에 대한 증상은 1주에서 2주 이내에 사라지고 대증요법 만으로 증상을 완화 시키는 치료법이 있다고 합니다.
즉 볼거리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충분히 쉬고 진통제를 사용하는데, 6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아스피린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는군요. 흔히 부풀어 오른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하는 대증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볼거리 증상과 함께 두통 동반여부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