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이란
조현병이란 환각, 망상, 이상행동 등이 나타나는 일종의 만성 사고장애라고 합니다. 통계청 조상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평생유병률이 0.5%정도라고 하며 정신질환 중 가장 극단적이라고 불리는데,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와 위험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군요.
조현병 증상을 보게 되면, 주로 망상과 환각, 지지멸렬한 언어 및 긴장증적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점적인 조현병 증상의 특징은 망상인데, 근거 없는 믿음 또는 불신에서 비롯하여 체계적인 형태로 굳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즉 조현병은 믿음과 의심에 있어서 극단으로 치우친 질병으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을 믿고 의심함으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조현병에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은 없으며 조현병이라는 개념 자체가 일종의 증후군과도 가까운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조현병 증상이란 와홰된 언어와 행동을 보이고 움직임과 의사 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는 등 언어와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치료하지 않으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뿐 아니라 자살 시도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조현병 증상 위험성
이번에는 조현병 증상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역학적으로 볼때 조현병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 빈발한다고 하고 젊은 계층엥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는 생물심리학적으로 젊은 계층이 취약한게 아니라 조현병의 소인을 가진 사람이 본격적으로 조현병 증상을 발현하는게 이때라는 겁니다.
또한 조현병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도 좋은 환경과 세심한 보호로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건데, 최근 조현병 환자들에 의한 범죄들이 보도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대중들은 조현병 환자를 언제든지 강력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자들로 생각하게 되고 불안감을 갖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조현병 환자들 중에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들은 극소수이며 이마저도 극히 일부의 급성 기간에 보이는 증상이라는 점과 조현병 환자 중의 범죄율과 일반 사람들과의 범죄율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조현병 증상에 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조현병 증상의 치료
조현병 증상의 치료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조현병의 치료란 항정신병제라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과 주위의 도움을 동반한 정신사회적 치료를 함께 해 나가는 겁니다.
사실 조현병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불량하며 아직까지 완치를 위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는 도중에 투약을 중단할 경우, 1년 후의 재발률은 약 70%이며 지속적으로 항정신성약물을 투여할 때는 약 23%로 감소한다고 하지요.
조현병으로 첫 입원 치료 후 5년에서 10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보면, 10~20% 정도의 환자들은 좋은 경과를 보이지만 50%정도는 결과가 좋지 않아 반복적인 입원과 증상의 악화, 우울 삽화 경험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조현병 환자가 나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 최소 20~30%의 환자들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겁니다.